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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을 삭제하는 명령어 - rm 본문
매우 민감한 명령어이다.
실제로 rm 명령어를 잘못 입력했다가
서버 날려먹은 고객사도 몇몇 봤었다.
복구는 내몫이었이만...
rm : 파일을 지우는 명령어이다.
옵션
-d : rmdir 명령어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옵션, symbolic 링크가 되어있든 없든 무조건 지우기 때문에 나중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f : 아무런 메시지를 보여주지 않고 그냥 넘어간다.
-r : 일반 파일이면 그냥 지우고, 경로면 그 하위 경로와 파일을 모두 지운다.
-i : 파일 하나하나 마다 지울 것인지 물어본다.
아무 옵션 없이 기본값으로 설정되어 있는 삭제를 진행한다.
중간에 파일을 지울 것인지를 물어보는 메시지를 보게된다.
하나만 지울때는 크게 상관없겠지만
여러파일을 지우게 되면
y누르고 엔터누르고....
(이렇게 까지 해야되나)
-d 옵션을 사용한 방법이다.
위 이미지 같은 경우 하위 디렉토리가 있어서
삭제가 되지 않는다.
그럼 얘를 어떻게 지워야 할까
-r -f 를 사용하면 하위 디렉토리도
같이 삭제하면서 메시지는 남기지 않는다.
왜 -f를 같이 쓰냐면 -r 옵션만 주면 또 삭제할 껀지
일일히 다 물어본다.
그럴 수고를 덜어주기 위해
-f 도 같이 사용한다.
(이 옵션조합은 주의가 필요하다.)
현재 디렉토리의 내용을 모두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자세히 보면 rm -rf 다음 .이 붙이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상대경로로 현재 위치를 나타낸다.
만약 .없이 그냥 /*를 한다면,
회사에서 짤릴수도 있다.
옵션 설명에서 잠시 언급됐던
rmdir을 예제로 볼까 한다.
blog_test안에 test라는 하위 디렉토리와
test_라는 파일을 만들어 두었다.
rmdir로 삭제했을 때 비어있지 않다고 삭제가 되지 않는다.
rm -rf 로 삭제하니 바로 삭제가 된다.
위에서 우스갯소리로 얘기하긴 했지만,
rm -rf /* 를 입력하면 OS영역(시스템파일)을
포함한 모든 것을 삭제하기 때문에
서버가 속이 텅텅빈 빈껍데기만 남는다.
말그대로 고철이 된다는 말이다.
학원수업에서 rm 파트를 들어가면
강사님들이 꼭 하시는 얘기가 있다.
"rm으로 삭제한건 복구가 안되니까 신중하게 작업하세요!"
이다.
결론부터 말하면 일정부분까지는 복구가 된다.
(이건 다음번에 쓰도록 하겠다.)
그만큼 주의해야 된다는 것만 알고 넘어가면 된다.
3줄 요약
rm은 파일, 디렉토리를 삭제하는 명령어이다.
잘못 입력해서 / 를 지우면 회사에서 짤릴 수도 있다.
rmdir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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